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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항문낭제거수술 (1)
유기견/프렌치불독/멍아치 멍구

멍구의 이개혈종 수술 당시 계속 말썽이던 항문낭 제거 수술도 함께 하기로 하였다. 꼬리가 있는 강아지들은 꼬리를 바싹 올리면 항문낭이 앞으로 나와 짜주기가 좋은데 멍구는 꼬리도 없고 수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멍구의 항문낭이 유난히 깊게 있다고 하셨다. 수술전 빵댕이. 산책을 엄청 자주하고 싫어해도 계속 짜주고 하면 수술이 필요 없겠지만 산책 하루 하면 이틀 내리 잠만자는 저질 체력 멍구에겐 어려운 일이었다. 수술전 응꼬. 문제는 8살이 넘어가면서 부터 시작 되었고, 안아주거나 앉아있을때 항문낭액이 새어나와 내 팔이나 이불이나 소파에 묻어 냄새를 풍기는 일이 잦았다. 지독시려운 냄새. 마취를 할 일이 없었다면 굳이 하지 않았을 수술이지만 마침 이개혈종으로 마취를 해야 했으니 이기회에 하자하고 수의사 선생님..
오늘의 멍구
2021. 11. 24.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