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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멍구

동안.

멍구야💜 2021. 10. 22. 10:25

우리 멍구는 참 동안이다.
11살 이라고 하면 다들 놀란다.
겉은 동안이라도 사람나이로 치면 60이 넘었다.

엎드려 자는 형 앞에서 스스로 절받는 멍구.

이제 나이가 들어 형 한테 절도 받고..
(세뱃돈은 안줬다고 한다.)

잘 때도 소유욕을 감출 수가 없나보다.
(본인 소유 계단임을 주장하며 잠.)

마냥 어려보여도 눈위에 흰털이 부숭부숭 난 걸 보니
마음이 찡하지만..
.
.
.

그래도 간식 먹을 땐 씩씩해 보여서 다행이다.
(누나 손은 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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