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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잘못먹었을때 (1)
유기견/프렌치불독/멍아치 멍구

2016년 겨울.. 오빠와 나는 소소하게 저녁 알바를 하고 있었다. 그날도 저녁으로 뼈해장국을 시켜 먹고 잠시 일하러 나갔다 왔더니 쓰레기통이 쓰러져 돼지 등뼈가 나뒹굴고 있었고, 멍구는 배가 빵빵해져 있었다. 잘 못 한건 아는지 바짝 엎드려 궁뎅이를 흔드는 멍구를 잠깐 혼내고 어지른것 청소를 하고 그날은 아무일 없이 잤다. 1일 후. 멍구가 밥을 먹지 않고, 헛구역질을 해댔다. 간혹 뼛조각이 나왔다. 저녁 퇴근후 매번 가던 병원이 문을 닫아 열려있는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갔다. 뼈를 많이 먹은 것 같다. 구토하면서 뼛조각이 나왔다. 라는 증상을 듣고 멍구를 살핀 의사는 항구토제를 처방해 주었다. 멍구는 밖에 나와 너무 신나있는 상태였다. 아무리 봐도 아픈 강아지 같지 않긴 했다. 2일 후. 약기운 덕분..
오늘의 멍구
2021. 11. 25.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