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멍구

너무 추워.

멍구야💜 2021. 12. 8. 20:57

집 앞 마트 가는데
굳이 따라 가겠다며 유모차를 펴라고 난리를 부려서
추운데 어쩔 수 없이 데리고 나감.

“개 떨 듯 떤다”가 이런걸 말하는 모양.

좋아하는 걸 잔뜩 사서 신난건데
표정이 썩었네.ㅋㅋㅋ

마트 캐셔분이 잘가~ 인사 했는데
개무시해서 시크남 소리 들음.
싸가지가 좀 없다며 양해를 구하고 나옴.ㅋㅋㅋ

멍아치. 싸가지. 시크남. 멍구.